지역위원회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장 공모에즈음한 포천깨시민연대의 입장

작성자 : 최순종 날짜 : 2022/06/30 11:01:35 조회 : 530

‘22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공모에 관한 우리의 입장문

 

□지역위원장의 자질과 요건

최근 수년간 민주당 지역위는 리더의 정체성 부재와 주요 당직자의 인선 실패로 당원 및 지지 세력이 대오 단결하는 추동력을 잃은지 오래 되었다.

과거 지역위원장 선출 시 지역 당원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중앙에서 결정하여 낙하산 임명 됨으로서 발생 되는 폐해를 감당 할 수 없었다.

작금의 중앙당의 분란에서 보듯 정체성이 혼미한 자들은 기득권에 사로잡혀 자기 권력에만 혈안이 되어있어 당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고 있지 않은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여 지역 당원과 시민의 의사를 강력히 반영 하여야 한다.

포천 가평 당원과 시민의 의식 전환을 일깨워 성숙한 민주시민을 확장하고 나아가 시민 주권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개혁적이고 창의적이며 민주적인 철학을 겸비한 정체성이 확실한 자를 제일의 조건으로 요구한다.

당적 이동 등 과거 경력을 고찰하고 현재의 소신과 태도를 엄격히 검증 하는 것이 미래에 일어날 폐착을 방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자질을 갖춘 인사를 추대 하고자 한다.

-평화를 관리할 튼튼한 국방 안보관과 국익중심의 자주경제 외교 및 공동번영 평화통일의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경제 민주화, 토지의 공공성, 공정한 시장경제를 이해하고 억강부약 정신으로 사회의 불균형을 해소할 안목과 실천의지가 있어야한다.

-사회의 올바른 작동을 왜곡시키는 기우러진 언론 환경과 권력기관 및 모든 기득권의 담합과 횡포에 저항하여 바른 사회를 구현 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기타 과학기술, 기후. 에너지.환경, 일자리.노동, 복지, 교육,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 시대정신의 궤를 함께하고 항상 당원 및 시민에 대한 연민의 정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 역량을 확대하고 국회의원 당선과 정권 재창출에 혁혁히 공헌해야 한다.

 

□지역위원회 필수 운영방식의 약속

-상시 당원과 지지 시민들에게 정책 지향을 제시하여 안도감을 주고 방향성을 공감하는 지표를 밝혀야 한다.

(위원장, 공보단장, 대변인의 정세에 따른 성명서 및 정규브리핑 발표와 공지)

-당원과의 민주적 소통으로 지역위내의 상향식 의사 결정과 상향식 공천반영을 제도화 해야한다.

(각 위원회의 활성화)

-당원과 민주 시민양성 자체교육 및 봉사 등 시민공감 사업을 발굴 지속적으로 시행 하여야 한다.

-상시 정기적인 마을단위 소통 투어와 각계현장을 방문하여 민원을 청취하고 시민참여 생활정치를 실천하여야 한다.

-각종 지역위 당직자의 인선은 정체성과 실행능력을 고려하여 조직의 올바른 순기능과 융합적 발전을 담보해야 할 것이다.

-당내 정보공유로 당원의 소속감과 긍지를 고취 시키고 조직확장과 원활한 소통을위해 SNS팀을 강화하여야 한다.

 

 

기본자질에 미흡한 자가 지역위원장으로 선출 될 시 우리는 저지 운동에 나설 것이다.

부득한 경우로 선출된자도 당원중심 상향식 운영방식에 서약해야 할 것이며 거부할 시엔

즉각 퇴출 운동에 나설 것이다.

우리는 위 조건에 부합하여 확고한 의지가 있는 지역위원장과 더불어 민주당 재건에 혼신을 다 할것이다

 

2022. 6. 30.

포천깨시민연대 대표 임종만